인플루언서가 처음 생길무렵 나랑은 무관하다고 생각해서, 지나쳐왔는데 이제야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때 도전을 안했던 제 스스로를 자책하며, 참 한심스럽기도 하더군요.

솔직히 어쩌다보니 세수하면 이병헌님의 팬이 되어버렸더라구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분들의 강의도 직접 들으러 제 고향인 서울까지도 가보고, 온라인 강의도 들어보고 했는데, 왠지 모르게, 이제는 블로그 관련해서는 이병헌님의 채널과 카페에 머무르게 되더라구요.

엄청 현란한 말솜씨는 아니지만, "와~ 이분은 블로그에 진심이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 에너지버스 강의까지 고민없이 결재를 하게 되서, 보고 또 보고 다시보고 또 보고 4번이나 시청을 해버렸네요.

또 들어야지요 ㅎㅎ

제가 세일즈만 14년차인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같이 배우게 되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이제는 회사를 책임지고 있게 되어버렸네요. 

회사에서 유튜브 촬영, 편집, 포토샵, 일러스트, 홈페이지, 카페관리... 직종과는 상관없는 일들이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이러다 직업마저 바뀌게 되는건 아닌지... ㅎㅎ

더 즐겁게 재밌게 잘하고도 싶네요.

인플루언서를 벌써 6번이나 떨어졌는데... ㅠㅠ

이병헌님의 조언대로 마음을 담아 글을 써보려 노력해야죠!

그러다보면 인플루언서도 합격하리라 믿습니다.

합격하면 카페에도 꼭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강의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