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livininlove/222675000264 

제가 올 해 운이 정말 좋은가 봅니다. 그리고 인연/점들은 이어집니다.(Connecting the Dots) 지인인 대표님께서 소개해 주셔서 오늘 알게 된 에너지버스 사이트에서 이 강의를 듣게 되다니요. 

역사 이래 돈 벌기 가장 쉬운 시대라는 요즈음, 온갖 미디어에는 근 2년 내 성공한 분들의 스토리가 넘쳐나는데, 저는 저의 가장 소중한 두 아이는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채 한 달에 '겨우' 300만원을 벌러 매일 아침 직장으로 향하고, 퇴근하면 털린 멘탈을 추스리느라 급급하게 지냅니다. 다른 삶을 살고자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지만 아직까지 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과는 나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 잡고 있었던 끈은 글쓰기입니다. 2월부터 한달간 블로그에 글쓰기 챌린지를 실천하였습니다. 한 달 글쓰기는 성공하였고, 두어 가지 글쓰기 멘토링에 참여해 보기도 했지만 더이상의 진전이 보이지 않아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이유는, 내공 부족입니다. 후킹에 약하고, 카피라이팅이 안되고, 더 중요한 건 컨텐츠의 깊이가 부족한 것을 스스로 가장 잘 알아서, 계속 같은 패턴으로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외에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작가님과 대표님의 강의를 보니, 저의 내공은 부족하지만, 글쓰기와 책쓰기가 정답이라는 것은 다시 확인한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이 책쓰기라는 것도요! 참 신기합니다. 오늘 오후에 다른 계기가 있어서 저는 한 달 안에 전자책을 쓰겠노라 다짐을 한 상태였거든요. 

(다시 한 번 신기합니다. 지인 대표님의 소개, 다른 계기, 이 강의. 모두 책쓰기와 관련됩니다.)

그래서 이 강의는 제가 꼭 들어야 합니다. 이런 고퀄일 것이 분명한 강의를 거의 무료에 가까운 금액으로 열어주시는데, 안들으면 정말 ㄷㅅ입니다. 오늘 강의를 못들으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보았습니다. 내용의 유출로 문제가 되면 수정하겠습니다. 이 글은 열심히 하겠다는 저의 의지를 다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성준작가님의 글쓰기로 컨텐츠를 만드는 책쓰기 솔루션 5가지 

1. ㅅㅁㅅ 

2. ㅋㄹㅇ와 연결 

3. ㅁㅇ과 ㅈㅈ 

4. ㅇㅁㅈ 트렌드 

5. ㅊ의 구성

●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원고지 20매의 글을 쓰며 매일 10km의 달리기와 수영을 한다. 

(저도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읽어보았습니다. 아는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어요)

● 책쓰기는 연애다. 두근두근. 연애하는 것처럼 책 쓰기.  

● 이라희대표님의 강의주제 

1. 부자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중인가?

2. 저자가 되면 뭐가 좋은데?

3. 책쓰기, 뭐가 어려운데?

● 선생이 다르면 다른 00가 나온다. 

당신의 로드맵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성장을 원하는가?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저 살아냄'이었다면 이 강의를 통해 변화될 저는 10년을 1년으로 단축하여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가 대표님같은 능력을 얻으면 어떤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가슴이 떨립니다.